리뷰부자의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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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보틱스 팔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술특허는 2026년 여름부터 프리몬트 공장에서 V3 양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가능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향후 테슬라 기업 가치의 80%가 옵티머스에서 나올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는데요.



이번 특허를 통해 V3는 인간의 팔과 힘줄 및 인대구조를 로보틱스에 적용한 것으로 향후 로봇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램프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로봇 손은 왜 중요한지부터 살펴봅시다.

일단 사람 손은 생각보다 엄청 복잡합니다. 손가락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힘 조절도 매우 정교합니다. 바로 여기서 문명이 탄생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손을 통한 도구의 개발과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이죠.

그만큼 섬세하면서도 강한 악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한 로봇공학은 바로 ‘손’ 의 메커니즘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기존에 손 안에 모터와 각종 부품을 내장하는 방식이 아닌 팔뚝과 케이블을 연결하는 기술로 이를 구현해냈습니다.



즉, 모터 25개를 전부 팔뚝(팔꿈치 아래)에 몰아넣어서 손은 가볍게 만들고 대신 케이블(힘줄처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놀라운 포인트는 사람 손도 근육이 직접 손가락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힘줄로 당겨서 움직이고 테슬라도 이걸 그대로 모방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손이 가벼워지면 그만큼 더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가 단순해지면 그만큼 고장도 적어지겠죠. 무엇보다 제조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니티놀(Nitinol)이라는 소재는 열/힘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금속 (형상기억합금)이며, 벡트란(Vectran)이라는 소재는 방탄복, 우주선에도 쓰는 초강력 섬유입니다.

이 두 가지 소재를 합쳐서 만든 옵티머스의 인공 인대는 그만큼 잘 안 늘어나고, 오래 써도 거의 망가질 일이 업ㄹ으먀, 반복 작업에 강합니다.

즉, 마모되지 않고 지치지 않는 정교하고 강한 로봇팔이 만들어진다는 뜻이죠. We



그렇다면 무엇에 쓰이기 적합할까요? 저는 머릿속에 당장 떠오르는게 수백대의 옵티머스들이 각종 제조업체 공장에서 365일 24시간 작업을 하는 모습들입니다.



사람 손을 대체할 수 있는 모든 산업에 투입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허는 단순 테슬라의 기업비전 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산업구조 자체를 흔드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연 100만대 이상의 옵티머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일론머스크의 야심찬 계획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특허의 본질은 로봇 손 정교화 문제 해결이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제성을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기술은 이미 상당 수준 도달했습니다. 남은 건 양산과 원가인하 뿐이네요.

모두가 관심을 두지 않을 때 미리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인지하는 것. 그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본질입니다. 이번 특허는 일론과 테슬라가 보여주는 힌트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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