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부자의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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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사고 싶었던 살로몬 XT6 모델!

12월에 구매하고 약 한 달 정도 지나고 나서 찐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먼저 내가 구매한 모델은 레이니데이 델리시오소 바이브런트 오렌지 L41751400

 

정발가 260,000원인데 무신사에서 쿠폰 녹여서 234,000원에 구매했다.

같은 모델이더라도 색상에 따라 리셀가가 천차만별인 살로몬...

 

 

올검 제품을 구매하려다가 여름이 되면 너무 더워보일까봐 무난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색상을 찾다보니 이 제품을 구매했따.

 

일단 재질은 메쉬 재질이고 토 쪽이랑 측면 후면의 아웃솔과 연결되는 부분은 얇은 고무(?) 재질로 갑피가 둘러싸여져 있다.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내가 260 정도 신고 조금 넉넉하게 꽉끈해서 신으려면 265를 신는 편인데 살로몬은 270으로 구매했다. 하와이 KITH 매장에서 살로몬을 처음 신어봤는데 사이즈별로 다 신어보니 265는 딱 정사이즈, 270은 앞이 남지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였다. 살로몬은 아무래도 꽉끈해서 퀵 레이스가 앞코까지 쫙 나와야 간지... 그래서 1사이즈 업하는걸 추천한다. 다른 후기글들을 보아도 발볼이 좁게 나온 날카로운 쉐잎이라서 사이즈업은 필수라고 하던데 막상 신어보면 발볼이 아주 넓지 않는 한 취향 차이일 것 같다. 그래도 최소 0.5 사이즈 업은 해줘야 편할 것 같다. 워낙 특성 상 좀 크게 신어도 핏한 감이 있어서 괜찮다. 특히 리복 퓨리처럼 고무밴드로 어퍼를 잡아주는 기능이 신발 내부에 있어서 크게 신어도 헐렁거리지 않는다.

 

 

 

 

살로몬 XT-6 한 달 착용 후기!

 

■ 장점

1) 다른 제품들과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 (통기성 적당히 좋고 접지력 최강... 얼음판 위에서 걸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2) 날카로운 쉐잎에 적당한 어퍼높이로 어떤 바지 핏에 입어도 다 잘 어울림 (와이드 팬츠, 반바지 모두!)

3) 색상 조합이 미쳤음... (같은 모델이더라도 색상에 따라 아예 다른 제품처럼 보이는...!)

4) 퀵레이스 정말 편함 (일일이 끈 풀렀다 멜 필요 없이 슥- 슥- 한번이면 끝!)

 

■ 단점

1) 기능성에 초점을 둔지라 메쉬 부분이 오염에 취약함 (청바지 이염, 눈이나 비 맞으면 황변)

2) 어퍼와 아웃솔을 연결하는 갑피 부분에서 신발이 자연스럽게 접히는 부분 마감이 가끔 떨어지는 불량제품이 있음 (필자는 바로 CS센터에 문의 넣었더니 확인 후 새 제품으로 교환해줌!)

 

■ 종합

1) 사이즈는 평균 기준 +0.5 하면 정사이즈, +1 하면 앞이 남지만 불편하지 않은 정도 (사이즈 업해도 헐렁거리지 않고 디자인 자체가 신발이 커보이지 않아서 항공모함 크리 없음!)

2) 너무 편하고 무난하지만 특이한 디자인과 색상! (올 해 하나 더 살 예정)

3) 내구성은 음... 아웃솔은 진짜 튼튼한데 아무래도 소재나 기능성 제품 특성 상 갑피 부분이 내구성이 썩 좋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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