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부자의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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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궁동 기프트 편집샵 탭 (TAB) 방문 후기를 적어본다.
행궁동은 주변에 예쁜 카페들이랑 다양한 편집샵들이 자리 잡으면서 굉장히 많은 볼거리들이 생기고 있는 동네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편집샵 중 하나인 탭 (TAB)에 다녀왔다.

간판에는 GIFT SELECT SHOP / TAB이라고 적혀있다.
판매하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힙하면서도 희소성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정말 센스있는 선물을 고르기에 딱 좋은 셀렉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핸드크림, 코튼 프래그넌스, 인센스 스틱, 인센스 스틱 홀더, 장갑 등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
별거 없는데 뭔가 집들이를 가거나 초대를 받았을 때 선물하기 좋은 센스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특히 눈에 들어온 것은 저 캔들 라이터!
캔들 태우다보면 나중에 깊어져서 일반 라이터로 하다가 손을 데이기 쉽상인데 이건 토치처럼 길죽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실용성 아주 좋을듯!



그 다음 2023년 벽걸이 캘린더랑 각종 포스터(?) 류 ㅋㅋ
뭔가 그냥 마스킹 테이프 같은거로 툭 툭 거칠게 붙여놓으면 예쁠 것 같은 빈티지한 이미지들이 많았다.


다음은 머그나 플레이트들!
감각적인 느낌에 디자인이 예쁜게 많았다. 잘은 모르지만 '시시호시'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들도 몇몇 보였다.
이런 머그류도 선물하기에 너무 좋을 듯하다.




다음은 악세사리들.
실버링이랑 목걸이, 귀걸이가 많았다.
실버라서 가격대도 비싸지 않고 적당했음.


러그들도 많이 걸려 있었는데 뭔가 아트웍도 들어가 있는 제품도 있고 레터링이 들어간 것들도 있고 감성이 빈티지한 느낌이었다.


그냥 무심하게 툭 거치만 해놔도 힙해 보이는 책자들도 있고


문구류나 일회용 카메라, 에어팟 케이스, 칫솔/치약, 아이폰 케이스도 있었다.


그 중 가장 돋보였던 굿즈는 Harris Tweed라는 영국 고급 원단으로 만든 지갑? 소형 파우치 같은 거였는데 뭔가 색감도, 재질도 좋았다. 약간 뭐랄까 프라이탁 같은 업사이클링 느낌이라 개체마다의 희소성이 있을 것 같다.

제일 반가웠던 것은 바로 이 카시오 빈티지 라인!
중학교 때 잘 차고 다녔던 모델들이 눈에 들어왔다.
레트로한 느낌으로 다시봐도 예쁘고 심플한...!


공간은 좁지만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을 모아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뭔가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색다른 제품들이 모여져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비슷한 감성이라서 신기했다.
셀렉샵이라서 바잉하는 운영자의 취향이 가득 담겨있어서 그런걸 수도..?

아무튼 행궁동에 갈 일이 있으면 가볍게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


https://naver.me/51Ya65Kb

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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