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부자의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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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지급받은 DELL 노트북을 퇴근하고 나서도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회사 컴퓨터로 개인적인 일들을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되어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맥에어와 서피스프로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벌써 사용한지 몇 년이 지나기도 했고... 윈도우 노트북 (서피스는 태블릿에 가까우니...)이 필요했다.

 

구매를 위해 이것 저것 찾아보기에 앞서 내가 생각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저렴한 가격대 (50만원 내외)

평균 수준의 사양과 저장공간 (주로 사용하는 목적은 문서작성과 서칭 정도이므로!)

운영체제는 윈도우일 것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Free DOS 조건으로 구매하면 윈도우를 자체적으로 깔아야 하니까 잘 확인하셔야 한다. 평균 대비 저렴한 가격이면 100% Free DOS임!)

브랜드 제조사 (사양이 가격대비 좋더라도 A/S 서비스가 제한적이면 나중에 골치아픔 ㅠㅠ)

위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으려고 온갖 유튜브 영상들과 쇼핑 플랫폼을 서칭해본 결과!

HP 2023 14S (dq5071TU) 제품을 골랐다.

참고로 쇼핑 채널에서는 IT 기기의 경우 쿠팡 와우특가나 쿠폰을 적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이렇다.


인텔 12세대 i5 프로세서

인텔 IRIS Xe 그래픽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을 돌리기에도 적정한 수준이고 캐쥬얼한 게임도 굴릴 수 있다고 한다.)

광시야각 IPS 패널

초고속 저장장치 (가장 빠른 규격의 저장장치를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프로그램을 구동하거나 부팅할 수 있다고 한다.)

고성능 DDR4 3200 RAM

저중량에 적당한 슬림함 1.46kg / 17.9mm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

가격대는 대략 50만원 후반~60만원 중반 정도인 듯 하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쿠팡와우 특가로 579,000원!

구매하던 당시 품절 임박으로 2개 남은 것 중 하나를 겟해왔다.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밤 10시 쯤 구매했는데 바로 다음날 도착! 역시 쿠팡 ㅋ

 

 

두근두근 언박싱!

가성비 노트북이라 그런지 외박스는 별도로 없고 충격 완화용 박스로 포장되어 있다.

외박스가 있으면 분리수거할 거리만 더 생기지... 차라리 실속 있어서 좋았다.

 

 

 

구성은 충전용 어댑터와 콘센트, 그리고 노트북 본품으로 되어 있다.

설명서는 별 내용 없으니 스윽 읽어보고 가볍게 패스!

보증서 같은게 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공식 칼라는 스노우 화이트라는데 깔끔한 무광택 화이트에 가운데에  hp 로고가 딱!

사과나 샘숭은 아니지만 믿음직한 브랜드 로고다.

키보드 부분에는 보호패드가 깔려있는 디테일!

키보드도 적정하다. 기존 사용하던 노트북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패드간격이 살짝 어색하지만 금방 적응했고 타이핑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 특히 놀라운 것은 키감! 노트북 키보드는 약간 무접점같은 느낌이 대부분인데 이건 마치 기계식 키보드처럼 반응이 좋고 키감도 시원시원하다.

두께는 17.9mm로 슬림한 편이다. 요즘은 워낙 얇게 나와서 완전히 슈퍼 슬림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보시다시피 HDMI와 C타입, USB 단자도 2개나 있어서 효율적이다. 이 정도면 별도의 부속단자가 필요 없어보여서 깔끔하다.

좌측면에는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쉬운 것은 양 측면으로 나누어져 있으면 편했을텐데 오른쪽에 다 있다보니 좁은 공간에서는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 약간 걸리적 거리긴 하다.

 

그래서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5점 만점 주고싶다.

게이밍 노트북이나 고성능의 노트북이 아니라 적정 수준으로 가성비의 노트북을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가성비 노트북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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