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미국에서 시작된 정통 미국식 브런치, 팬케이크 전문점인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도곡점, 잠실점, 가로수길점, 이태원점, 잠원파스텔점, 판교점 총 6개의 지점이 있다.
내가 다녀온 곳은 바로 판교점!
판교역 로데오 거리의 테크원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11시에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가 오픈되어 당일 미리 예약을 했다.
정확히 몇 번째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빠른 순차는 아니었음에도 한 12시 15분쯤(?) 생각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 대기하면서 매장 입구좌측에 있는 굿즈들 구경!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고 귀여운데 가격은 사악하다. 머그 하나가 3~4만원대 ㄷㄷ..
오른쪽에는 맥주 냉장고랑 스텔라 생맥이 있었다.
들어가기 전부터 맥주 땡기게하는...ㅋㅋ
보니까 벽면에 콜키지 프리라고 적혀있음
입장대기하면서 뭐먹을지 미리 메뉴판 섭렵
생각보다 메뉴가 너무 많음 (그나저나 메뉴판 폰트랑 색감 너무 예쁘고)
드디어 입장!
안쪽자리로 안내주셨다.
창립 이래 3대째 내려오고 있는 오리지날 팬케이크 하우스의 팬케이크가 특별한 이유는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하고 170시간 동안 숙성시킨다는 정직한 레시피에 있다고 한다. (라고 테이블 받침대에 적혀있음)
일단 입장 대기하면서 눈여겨본 스텔라 생맥부터 시작
첫번재 메뉴 주문 치킨 텐더 샐러드 (2.2만원)
두번째 메뉴 몬테크리스토 (2.4만원)
비쥬얼도 맛도 미쳤다. 프렌치 토스트 안에 베이컨과 치즈가 듬뿍...!
세번째 메뉴 플로렌틴 (2.2만원)
이게 진짜 맛있었음! 엄청 폭신폭신하고 치즈 듬뿍 내st
네번째 메뉴 스파이시 칠리 해쉬 (2.1만원)
요건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그냥 그랬다. 그냥 파스타 토마토 소스 위에 슈레드 치즈 뿌려져있는 느낌.
다섯번째 메뉴 계절과일 팬케이크 (2.2만원)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 역시 팬케이크 집이니까 ㅋㅋ
사이드 팬케이크 1
사이드 팬케이크 2
모아놓으니 완전 풍성한 한상차림 ㅋㅋ
베스트 메뉴를 꼽자면 아무래도 1등은 계절과일 팬케이크, 2등은 오믈렛!
나머지도 다 맛있긴 한데 뭔가 다른 곳에서는 먹어볼 수 없음직한 특별한 메뉴였다.
아무튼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다!
[정자동 소금빵] 키로 베이커리 (Kiro) (2) | 2023.03.17 |
---|---|
평촌 카페임당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 (4) | 2023.03.04 |
[정자역 브런치] 정자 써머레인 (Summer lane) 브런치 후기 (5) | 2023.02.19 |
[광명사거리 카페] Relativ coffee (렐러티브) (1) | 2023.01.22 |
[행궁동카페 추천] 온유여월 (1) | 202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