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카페임당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

오늘은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에 위치한 책읽거나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평촌에서 거의 30년 가까이 살았기 때문에 특히 학원가 먹거리촌에 위치한 맛집과 카페들은 줄줄이 꿰고 있다.

사실 평촌 학원가는 유동인구 자체가 학생들 혹은 학부모들이었기 때문에 그럴듯한 카페들은 많이 없었다.

하지만 몇년 전부터 어느덧 점점 자녀들이 성인이 되고, 젊은 부부들이 이사를 오면서 이쪽 상권도 점차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카페임당은 평촌 학원가 뒤쪽 먹거리촌에 자리하고 있다.

골목길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기에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기 때문에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라서 즐겨 찾는 곳이다.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주차가 쉽지 않다는 것!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3대 정도만 들어갈 수 있고 골목에 정차해 있는 차들이 많아서 차를 가지고 가기엔 조금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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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전반적으로 인테리어 자재를 목재를 사용해서 안락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특히 날씨가 좋은 날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햇살이 쨍하고 들어오는데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서를 하고 있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공간이라서 다른 카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특히 가운데 커다란 책상에는 콘센트가 중간중간 위치해 있어서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왼쪽 벽쪽에는 칸막이처럼 벽으로 분리된 좌식 공간이 있는데 다음에는 여기에 꼭 앉아봐야겠다!

 

 

주문을 받는 곳도 주방도 깔끔해서 위생적으로도 신뢰가 간다.

 

매장에 마샬 스피커가 있는데 인테리어랑도 잘 어울리고 음악은 재즈가 주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음악 취향도 잘 맞고 보컬이 없는 연주 음악 위주로 틀어주셔서 BGM으로 적당하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무난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커피는 적당한 산미와 로스팅으로 무난무난한 것 같다.

 

책 읽고 공부하고 작업하기 좋은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 카페, 카페임당!

한번 방문해보시길!